캠핑 가볼만한 곳 & 울산 베이커리 카페 맛집 강력 추천

드디어 캠핑의 계절이 왔다!!!

캠핑의 계절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봄은 봄이라서 겨울은 겨울만의 운치가 있어서... 암튼 모든 계절이

너무 좋다. 그러나 가을이 캠핑의 계절인것 맞는 말인 것 같다.

 

최근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캠핑을 갔다온지 몇 달이 지났다.

유난히 덥고 습했던 여름을 장비들은 잘 견뎌왔는지 체크도 할 겸, 당첨되기 어렵다는 작천정 야영장에 예약을

걸어놨었는데, 드...........디..............어  당첨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https://camping.ulju.ulsan.kr/

신불산군립공원 야영장

야영장이 여러개가 한쪽라인 계곡을 끼고 쭉 나열된 느낌?!이다.

 

작천정별빛 야영장은 소나무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이용하기에 좋고,

특히 덥지 않아 여름에 이용하면 좋은 야영장이고,

등억알프스 와 작천정별빛 야영장은 나무들을 심어서 조성한 야영장으로 더운 여름에는 패스해야 할듯하다.

 

우리는 리뷰가 가장 좋은 작천정별빛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대충  사이트를 구축하고 나머지 야영장을 산책삼아

구경을 한번 확~~ 돌아봤다. 규모가 상당하여 한바뀌 도니 6천 걸음을 걸었더라~ㅎㅎ 오늘 목표걸음수 성공!!!

모든 야영장이 작천정 계곡을 끼고 있어서 계곡 물소리가 너무 좋고,

뒤로는 신불산을 벽삼아 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공기도 두말하면 잔소리다.

 

 

 

간편 모드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을 땐 별빛야영장에 6인까지 수용가능한 캐빈도 있으니

요것도 겨울에 힐링 겸 예약하기로~~~~ 군에서 관리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리정돈되는

느낌이라서 깔끔족에게는 만족스러운 캠핑장이다.

 

조용히 힐링하기 딱 좋은 캠핑장, 봄에 오면 그 유명한 작천정 벚꽃까지 감상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

내년 봄에 예약을 도전해 보기로 결의를 다졌다.

 

작천정 야영장 전체 시설도

한 바퀴 산책 후에 어제는 보이지 않던 예쁜 건물이 보여서 , 누가 봐도 커피숍인 듯 ㅎㅎㅎ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화환도 보이고 좀 시끄럽기는 했지만 공사하는 소리도 나고  계속 마무리 중으로 보였다.

 

요즘에는 베이커리 카페 규모가 어마어마한 거 같다.

얼마 전에 기장군 칠암의 "'사계"보다도 2배 정도는 더 커 보였다.

사계보다도 빵도 훨씬 맛있고, 종류도 어마무시하고 제일 좋은 건 가격!!

워낙 빵순이다 보니 근처의 빵집, 카페 오픈하면 무조건 출근도장을 찍는 편인데, 여긴 정말 맛있고, 

가격도 너무 훌륭하다.!!!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카빵은 정말로~~~ 인생 최고의 모카빵이었다.

모카빵 찾아서 삼만리를 그리 했건만 ㅠㅠㅠㅠ  드디어 찾았다.

모카빵 때문 에라도 꼭 다시 방문할 것 같다.

 

"빵파제"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245

오픈이 9시인데 신랑과 나는 8시 50분에 도착해서 아직 빵이 다~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도저히 빵 굽는 향을 참을 수 없어서 우선 나온 빵으로만 선택을 해서 주문했다.

와우~~~ 커피도 너무 부드럽고... 스멜~~~~

뷰를 감상하기 위해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빵이 계속 차리를 차지하는 중이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올 때는 저 많은 진열대에 빵이 한가득~~ 

황홀해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해 버렸네 ㅠㅠ

 

1층에서 바라본 바깥 뷰~~~ 어디 하나 막힌 곳 없는 산, 논 뷰~~~ 눈이 깨끗해지는 느낌..

너무 좋다...

내 사랑~모카빵~~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