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추천 속이 펑 뚫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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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해양레포츠센터

 

코로나 기간인 2년동안 홈페이지 오픈 하는 내내 예약을 했는데, 번번이 미끄러 지고 말았었는데, 대박 이런~~행운이!!

진하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이트에서 해돋이가 눈앞에 펼쳐진다.

소나무밭이라 아침, 저녁으로 소나무향이 머리를 말게 해줘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다.

 

 

대체로 가족단위로 캠핑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조용하고, 입구에 경비실에 깐깐한 직원들이ㅎㅎ  상주하고 계셔서

예약자외엔 출입도 어려워서 인지 더더욱 쉬러 가기엔 최고 장소이다.

 

일찍도착해서 앞쪽이 아직 전입들을 안해서 시야가 확 트여 있으니 넘 좋았다.

 

열심히 집 짓고 있는 신랑을 뒤로하고 경치구경에 찰칵~^^

 

사이트 구축을 해놓고 바닷가 주변을 산책을 하다가 노을이 너무 이뻐서 한컷.

진하해수욕장 입구에서 찍은 사진

자리 배치도

A싸이트가 엄청 넓고 싸이트 바로 앞에 주차자리가 있어서 편하고 좋지만, 다른 싸이트도 짐을 옮길수 있게 수레도 대여해주고 크기도 넓은 편이라 텐트 크기에 맞춰서 예약해서 이용하면 좋은듯 하다.

모든 자리가 다~~~ 명당이고, 경치가 최고다!!

 

캠핑용 그리들을 장만한 김에 이것 저것 해먹을 욕심에 음식을 너무 많이 싸가지고 와서 결국엔 다 먹지도 못하고 다시 짐어지고 돌아 와야 했지만, 큰 그리들 사길 정말 잘했다.ㅎㅎ 항상 이냄비, 저냄비 그릇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것 하나로

모든 음식을 해결을 다했다..

 

첫번째 스테이크. 고구마,양파 구이

두번째 꼬치구이

세번째 곱창전골

네번째 라면까지 마무리로....ㅎㅎ

엄청나게 먹어 치웠다...

엄청 맛있었는데 사진이 영 별로네 ㅠㅠ

먹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이런..............

 

비어있던 앞집이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에 한창이더니, 해돋이 보러 텐트 출입문을 열었더니 집들이 가득하다. 텐트사이로 해가 벌써 떠버렸다 ㅠㅠㅠ

 

 

울신랑 해돋이 감상컷. 오늘은 날씨도 너무 포근하고 구름한점 없어서 해가 너무 이쁘게 떳다. 행운이다.ㅎㅎ

 

캠핑장가면 남의 텐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는 캠핑 시작한지 20년 가까이 되니 장비가 이젠 서서히 수명을

다해 가고 있어서 고민중이다.  캠핑장비도 세대교체가 되었는지 예쁘고 편한 장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울신랑 해돋이보다가 또 남의 장비 기웃거리다가 내카메라에 딱 잡혔다.ㅎㅎ

아침이 되니 모든 사이트가 다 자리를 잡고 있다.. 풍경도 너무 이뿌고, 공기도 좋고,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이고 너무 좋다.

짐 다 싸고 우릴가 머문 A사이트 한컷.

다음을 기약하며 .....바다 캠핑장 마무리하고, 집에 도착해서 캠핑짐 제자리에 테트리스로 구축하고, 못다 먹은 쭈꾸미로

저녁 한끼 뚝딱~~ 그리들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굿이다.ㅎㅎ

주물팬이라 음식이 금방 식지도 않고 큰거 사길 잘 한것 같다.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한 그리들

사용해본 결과 그리들 가장자리에 약간의 테두리가 있는것이 음식물도 넘치지 않고 사용하기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