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반값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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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반값

 

 

https://assidul.tistory.com/98

봄 축제 강진 여행 반값으로 가족 여행 가기

 

강진 반값여행 사전 신청 후 드디어 전남 강진 여행을 다녀왔다.~~~~♪ ♪ ♪ ♪ ♪ ♪ ♪

1박 2일 코스로 여행일정을 잡고 출발~~~~ ♪ ♪ ♪ ♪ ♪ ♪ ♪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12시 반경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니 강진이란 곳은 복잡한 도시에 있다가 갑자기 드라마의 한 동네에 등장인물이 

된 듯이 너무 한가롭고 눈이 확 트이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높은 건물이라고는 드문 드문 있는 아파트 정도라 속이 다 "뻥"이다.

아~~~ 이래서 여행은 꼭 필요하다....

 

반값여행이라는 광고를 보지 못했다면 솔직히 강진이란 지역이 있는 줄도 우리 가족은 몰랐다.

방문하는 곳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유적지가 주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슬로로 관광하기도 너무 좋았다.

 

강진의 맛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 서치후 예약한 청자골종갑집으로 고고씽~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휴게소 군것질도 하지 않고 꾹, 참고 왔다 ㅎㅎ

 

토요일이라 그런지 우리처럼 관광객들인지 모르겠지만, 빈테이블 없이  손님들만 식사 중이고 ㅎㅎㅎ

직원은 만날 수 없었다.

입구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직원을 만날수 있었고, 예약확인 후 의자에 앉았다.

직원들은 정신없이 바쁜게 보여서 반찬을 더 달라고 하기에도 미안할 정도였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게 먹어서 기분은 업!!!!

한정식집이 많았는데 한 곳 정도는 예약해서 남도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박 2일 동안 식당을 여러 곳 다녔는데 리뷰 보고 방문했지만ㅠㅠ 추천할 만한 곳은 #청자골 종갓집 #금릉가 

방문하고 싶은 곰탕집이 한곳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가 못 간 것이 아쉬웠다.

다음에 남미륵사 해당화,철쭉축제에 맞춰서 꼭 다시 방문하기로~~

 

신랑이랑 국물 한방울도 안 남기고 설거지를 하고 왔다. 반찬으로 나온 묵은지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

청자골종갓집에서의 김치랑도 비슷한 비주얼이었는데, 맛은 살짝 틀린듯했다.

암튼 전라도 김치는 양념이 엄청 많이 묻어있고, 묵은지인데 신맛은 거의 없고

아삭한 맛!!! 표현이 잘 안되네....작성하면서도 자꾸 침이 고인다 ㅎㅎㅎㅎㅎㅎ

꼭 한번 다시 방문하리라~~~~~

 

남미륵사 

남미륵사 입구, 분위기가 어째 일본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나만 그런가??

영랑생가 앞 문학공원

가우도 입구, 갑자기 5시경부터 비가 오고 바람도 엄청 불어서 아쉽게 출렁다리는 건너지 못했다.

 

세계 모란공원, 이름은 거창한데 그냥 예쁘게 꾸며 놓은 작은 공원,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공원...

모란꼿이 넘 이쁘게 피는 중이라 꽃 좋아하는 난 그저 행복했다. 공기도 너무 좋고 하늘도 예쁘고 초록초록.

어제 비가 와서 꽃몽우리에 빗물이 가득차서 꽃이 바닥에 누워있는 게 많았다.

울 신랑이랑 새끼줄에 하나씩 얹혀 주고 왔는데, 잘 크고 있으려나 궁금하네...ㅎㅎㅎ

 

강진 반값 여행을 운이 좋게 보게 되어 새로운 도시도 알게 되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힐링되는 1박 2일의 여행이었다.

 

아참 더 원 비즈니스호텔은 정말 최고였다. 신축이기도 했지만, 착한 가격은 주말인데도

대박 추천이니 강진 여행 계획이 있다면 검토해 보시길....

 

여행도 좋았는데, 여행비를 반값을 주신다고 하니 도착 후 신청을 했다.

 

유의사항에 유류비는 제외니까 패쓰하고,

 

순차적으로 사전에 신청한 정보와 여행 다녀온 인증사진 3곳의 사진을 올리면 끝!!!

 

 

드디어 정산신청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것이 일석이조!!

 

사랑해요~~~~ 강진~~~ㅎㅎㅎ

 

올해 안에 방문한다면 강진에서 사용하면 되지만, 식당에서 맛본 묵은지가 눈에

아른거려서 우린 "초록믿음 온라인 쇼핑"에서 묵은지를 시켜 먹어볼 생각이다.

 

감사합니다.~~~ 강진~~~ 이런 기회도 만들어 주시고,

홍보를 더 열심히 하셔서 많은 분들이 강진에 다녀 가시길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