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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대장 건강이 걱정되니 이것저것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혼자 불안해 떨고.

우울해지기까지ㅠㅠ

큰맘 먹고 거금을 들여 종합검진을 예약했다.

동네병원이 아닌 나름 종합검진센터치고는

꽤 큰 장소로~픽!!

일주일전에 대장내시경에 필요한 약과 안내문

물병이 든 택배상자를 받았다.

총3리터의 물을 3시간 안에 다 먹어야 한단다ㅠㅠ

 

요즘엔 알약 하나로 해결이 된다 어쩐다 소문이 많던데,

 

 

 

이 부분이 가장 힘들어서 매번 미뤘던 부분이기도..

아직까지 간편하게 해 주는 약은 소문이었던가????

이병원은 아직 시행을 안 하는 건지 위에 설명서는 2차로

대장내시경을 할 종합병원 안내문이다.

시술시간이 오후 3:30분 예약이라

작업? 시간이 아침부터 시작된다.

5일 전부터 시작되는 식사조절 또한 괴롭다.

검사전날 저녁부터 검사당일 병원 가기 전까지

화장실을 10여 차례 왕복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 전 선생님께서 변비가 심한 사람은 가스로

인해서 복통이 있는 사람이 있으나 가스 배출이

되면 아무렇지 않다고 하셨는데.

내가 그랬다. 배가 찢어지는 듯이 너무 아팠다.

당연 가스가 전부 빠지니 멀쩡해졌다.ㅎㅎ

문제는 대장에 혹이 크기(1.5cm)가 커서

소견서와 검사 CD를 줄 테니 종합병원에 가서

제거시술을 해야 한단다.

또 물 3리터를 먹고, 화장실 왕복에 수면인

상태에서 내시경을 또 반복해야 한단다.

세상에 어째 이런 일이...

이런 걸 알았더라면 첨부터 종합병원에서

검진받을걸... 후회가 막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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